참 계속 집중이 안된다.
왜이렇게 효율이 안나오는지 모르겠다.
당장 공부해야할게 너무 많은데 학교다니면서 공부안한 4년의 빚도 굉장히 큰 것 같다.
하지만 근데 CS를 내가 학부생때 빠싹하게 해 놨더라도 지금까지 기억에 잘 남아있을까 의문이긴 하다.
만약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한다면 공부하기 엄청 재미 없는거 아니까 1학년때 개발을 몇가지 경험해보라고 하고 싶긴 한데 생각해보니 약간 발담그기식 개발만 하면 CS에 대한 중요성을 더 거부할 것 같긴 하다.
결국 묵묵히 공부한 사람이 이기는건가 싶으면서도 어차피 다 까먹을테니 모두가 나와 같은 프로세스를 밟지 않을까 싶긴 하다.
참 취준 기간이 길어질수록 참 쓸데없는 생각만 많아진다.
가장 심한게 자신감은 끝도 없이 떨어지고 이게 과연 될까 싶기도 하다.
돌아서서 보면 쌓아놓은게 굉장히 많은데 또 앞으로 보면 가야할 길이 너무 멀기 때문이기도 하다.